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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·파란, 폐란처리 고민 '멸균건조'로 해결 | |
모던엔지니어링, 세계 최초 계란멸균건조시스템 '에그머니' 개발 | |
곽동신, a1@livesnews.com | 등록일: 2010-12-20 오후 3:46:41 |
모던엔지니어링과 이상진 단국대 교수는 지난 17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산란계 농가의 파란과 폐란 처리에 대한 고민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섰다. 이날 모던엔지니어링(대표 이용현)은 전 축산과학원 원장 이상진 단국대학교 교수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신기술공법(MDS)을 이용한 계란고속멸균건조시스템(제품명 에그머니 MD-100)을 세계최초로 개발(특허출원10-2010-0124074)하여 양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. 모던엔지니어링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하는 파란은 연간 약 4만톤이고 부화장에서 발생되는 폐란은 5천톤이라며, 파란과 폐란을 처리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차치하더라도 처리 시 냄새로 인한 주변의 민원과 땅에 매몰할 경우 토양 및 수질 오염이 우려된다며 동사에서 개발한 친환경 “에그머니”로 파란 및 폐란을 처리할 경우 냄새제거, 비용절감, 토양 및 수질 오염방지, 사료자원화 등 5가지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어 1석5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. 뿐만아니라 계란 비수기에 잉여계란을 가공용으로 처리함으로써 연중 계란의 수급을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소비자에게는 신선란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. “에그머니 MD-100”의 처리용량은 100kg(파란 1,500개-50판) 생란을 난각이 있는 상태로 투입하면 7시간이내에 분말로 변화시켜주는데 수분함량을 약 70% 에서 15% 이하로 낮출 수 있고(원물량 100kg → 35kg, 65% 감소), 용도에 따라 수분함량을 10% 까지 낮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. 또한 에너지원은 전기에너지를 파장에너지로 전환하여 사용하는 신기술 공법으로 계란 100kg 처리하는데 약 3,000원의 비용(계란 1개당 약 2원)이 소요되어 농장에서 어려움이 많았던 처리비용 절감에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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